中시진핑 주석, "당을 계속 엄하게 다스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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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중앙방송총국(CMG) -
입력 2023-01-1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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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9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공산당 제20차 중앙기율검사위원회(중기검) 제2차 전체회의에서 “중국공산당이 당을 전면적으로 엄하게 다스리는 것은 영원히 진행형”이며 “수시로 큰 당이 직면한 특유의 난제를 해결하는 명석함과 확고함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중국중앙방송총국(CMG)이 10일 전했다. 

중국공산당 제20차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가 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다. CMG에 따르면 시 주석은 회의에서 “중국공산당의 장기집권, 국가의 장기적인 안정, 인민의 행복, 평안, 건강에 관계되는 높이에 서서 당을 전면적으로 엄하게 다스리는 것을 당의 장기전략, 영원한 과제로 삼고 시종 문제방향을 견지하며 전략적 포지션을 유지하고 철저한 자기혁명정신을 발양하며 영원히 돌격나팔을 불며 엄격한 기조, 엄격한 조치, 엄격한 분위기를 장기적으로 견지하여 당의 위대한 자기혁명을 끝까지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중국 공산당은 자아혁명 규율에 대한 인지를 부단히 강화하고 전면적으로 당을 엄하게 다스리는 당 체제를 초보적으로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이 체제를 보완하려면 제도로 당을 관리하고 법으로 당을 관리하며 여러 측의 유기적인 연대와 연동집성, 협동조율을 보다 강화하고 메커니즘을 보완하고 법규 제도의 과학성, 효과성을 보다 강화하며 관리 이념과 시스템의 관념, 변증법적 사유로 당을 관리하고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또 주요 관리들이 어떠한 이익 집단이나 권력 집단을 위해 행동하는 것을 막고 관리와 기업가 간 어떠한 결탁도 방지하는 조치가 취해져야” 하며 "정치 생태계나 경제 발전을 위한 환경을 해치는, 자본의 정치에 대한 어떠한 침투도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리창(李強), 자오러지(趙樂際), 왕후닝(王滬寧), 차이치(蔡奇), 딩쉐샹(丁薛祥)이 회의에 참석했으며 리시(李希)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가 회의를 주재했다.

[사진=C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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