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소기업 상용화 기술개발에 1119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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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3-01-1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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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부, 2023년 상용화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717개 선정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개방형 혁신 활성화를 통한 중소기업의 상용화 기술개발에 1119억원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2023년 중소기업 상용화기술개발사업’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중소기업 상용화기술개발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해외기업과 중소기업 간 기술개발 협력을 통한 연구개발(R&D)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717개의 신규과제를 선정해 1119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요처의 사전 수요(RFP) 발굴을 통한 과제 선정 비중을 지난해 7%에서 50% 이상으로 확대한다.
 
수요처의 참여조건인 제조업 제한을 폐지했다. 구매의무는 원칙적으로 유지하되 일부 과제는 산업과 시장의 특성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시범적으로 선정되는 30개 과제는 도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수요기업 등의 구매의무를 적용하지 않는다.
 
투자기술 분야 및 신규 투자기업의 참여를 확대해 다양한 혁신 신제품·서비스 R&D 지원을 강화한다. 대기업 등과 협력 경험이 없는 중소기업 간의 협업 활성화 및 도전적인 기술개발 지원을 확대한다.
 
또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과제 발굴을 강화한다. 다양한 기술매칭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상용화기술개발 사업은 오는 11일 구매조건부 상반기 공고를 통해 314개를 선정·지원한다. 4월에는 하반기 공고를 통해 구매조건부 373개, 네트워크형 30개를 지원한다. 상반기 구매 조건부 신청·접수는 기존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진행한다.
 
김우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협력 R&D의 전략성을 강화하고, 혁신과제 발굴을 통해 사업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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