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특화 제휴카드 나온다…그린랩스파이낸셜, 신한카드와 맞손

'농업인 신용카드' 올 2분기 출시…영농활동 할인·부가서비스 제공

[사진=그린랩스파이낸셜]

농업인 대상 최초 특화 제휴카드가 탄생한다.
 
그린랩스파이낸셜은 신한카드와 특화 제휴카드 및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올해 2분기에 농업인을 위해 각종 혜택과 편의를 제공할 특화 제휴카드를 만들기로 합의했다.
 
특화 제휴카드 출시로 거래 이력이 부족해 그동안 금융으로부터 소외받았던 농업인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그린랩스파이낸셜의 설명이다.

탄소 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린랩스파이낸셜과 연관된 저탄소 농가에서 출하되는 제철 농산물은 신한카드의 온라인 쇼핑몰인 ‘올댓’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김찬호 그린랩스파이낸셜 대표는 “농식품 산업의 비약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 농업인들을 위한 혁신 금융 영역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