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폐기물 처리 규제 대응 지원…건설자원공제조합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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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3-01-0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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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T캡스 영상보안·차량관리 서비스 결합한 폐기물처리 통합 솔루션 보급 나서

이영성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 전무(왼쪽)와 이왕장 SK쉴더스 전략영업그룹장이 업무협약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쉴더스]


SK쉴더스가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환경부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에 대응해야 하는 건설사에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 기술과 서비스를 결합한 맞춤형 통합 솔루션 보급에 나선다.

SK쉴더스는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 영상보안·차량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폐기물처리 통합 솔루션을 구축해 건설현장에 보급하기 위해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다양한 CCTV 라인업을 구축하고 유지관리와 사후지원이 신속한 영상보안 서비스, 실시간 위치정보와 운행일지 자동 작성을 지원하는 차량 관리 서비스로 안전하고 편리한 폐기물처리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으로 SK쉴더스는 조합 소속 400여개사 대상으로 폐기물처리 통합 솔루션 정보를 제공한다. 양사는 각 조합원사 현장 상황에 따른 맞춤 솔루션을 안내하고 조합원이 차질 없이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장비 등 유지보수에 협력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작년 10월 1일부터 사업장 폐기물 운반과 처리 관리를 강화하는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를 시행 중이다. 각 사업장은 폐기물처리 보관 장소에 CCTV를 설치하고 운반차량에 GPS를 장착해 폐기물 처리 과정 정보를 한국환경관리공단 ‘올바로’ 시스템에 전송해야 한다. SK쉴더스는 작년 6월 한국폐기물재활용공제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조합원 재활용 사업자에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오는 2024년 사업장 일반폐기물까지 적용 범위가 확대되는 이 제도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 중이다.

이왕장 SK쉴더스 전략영업그룹장은 “SK쉴더스는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 시행으로 장비 및 시스템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들의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투명한 폐기물 처리와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맞춤형 솔루션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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