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문화원, 2022년 사업추진 결과 개원 40년 최대 성과의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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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3-01-0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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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억 예산확보 '공모, 위탁 사업 7건'과 기타 '지역학 연구' 등 총 28개 사업추진

뮤지컬 심동로의 한 장면[사진=동해문화원]

강원 동해문화원이 2022년 개원 40년 만에 최대의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동해문화원에 따르면 지난해 동해문화원 추진 사업 평가 결과, 국고 공모사업과 위탁 사업, 지역학 연구 등 총 28건 사업에 예산 11억1600만원을 투입, 최대의 사업 추진 성과를 올렸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와 이태원 참사 등 부정적인 환경 속에서도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추진한 △뮤지컬 심동로, △무형문화재 어울아띠, △강원해양문화대축전, △일출요가 페스티벌 등 공모사업과 2024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공연지원 위탁 사업인 △마당놀이 ‘동해랑’ 등 7건에 8억원, 지역학 연구 및 발간 등 일반 사업에 3억원 이상 등 총 11억1600만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동해문화원은 열악한 재정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기업 사회공헌활동 지원 공모사업 및 기업 메세나 사업과 동해학기록센터 설립 등 성장을 견인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쌍용C&E 동해공장이 지원한 ‘동해학기록센터’ 설립, 삼화지역 농업 문화유산 홍월보 개척 인물 박지생, 김예순 선양을 위한 뮤지컬 축제 ‘달빛야행 홍월보’에 선정, △GS 동해전력 지원의 청소년 지역학교재발간 제작, △DB메탈 동해공장이 지원한 ‘동해, 나이 없는 날’ 개최, △쌍용C&E 동해공장 지원 ‘일출 요가 페스티벌, △우리금융그룹이 지원한 산불 피해지역 주민 치유사업 등 기업 메세나 사업 추진도 괄목할만한 성과다.
 
동해문화원은 지난해 문화원발전 5개년 3차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역학 연구와 활용사업과 동해학기록센터 설립, 확장 가능한 지역학 배경 국고 공모사업 추진 등을 기본 목표로 정하고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특히 지역학 활용사업과 기록센터 설립에 집중해 역사 인물 심동로 배경의 뮤지컬 제작과 민속 북평원님답교놀이 배경 마당놀이 음악극 ’동해랑‘을 제작 발표하고 연구원 채용과 장비 구축 등 기록센터도 설립하고 본격 아카이브에 들어갔다.
 
오종식 동해문화원장은 “개원 40년을 맞은 동해문화원은 2022년을 기점으로 한 단계 성장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 특히 다양한 ’지역학 활용사업‘ 시도와 ’동해학기록센터‘ 설립은 지역문화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중요한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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