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정시 615명 선발…12일까지 원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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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포천)임봉재 기자
입력 2023-01-0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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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부 성적, 5개 학기→우수 2개 학기 변경'

경복대[사진=경복대학교]

경복대는 오는 12일까지 2023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신입생 615명을 선발하며, 이는 총 선발인원 2195명의 28%에 해당한다.

전형 별로 정원 내 일반전형으로 423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순수외국인 107명,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 63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2명 등 19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경복대의 2023학년도 입학전형의 큰 변화는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할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학과를 신설하거나 개편한 점이다.
 
반려동물보건과, 안전보건과 등 4개 학과를 신설했고, 공연예술과는 2년제에서 3년제로 개편했다.

학생부 성적 반영의 경우 간호보건계열과 유아교육과를 제외한 나머지 학과에서 기존 5개 학기 반영에서 최우수 2개 학기로 변경했다.

성적은 수능, 학생부(실용음악과, 공연예술과 지원자), 면접, 실기 성적을 반영한다. 모든 전형은 최저학력 기준은 없다.

수능 성적은 국어, 영어, 수학, 탐구영역에서 우수한 2개 과목을 반영하며, 탐구영역에서는 최대 1개 과목만을 반영한다.

간호·보건계열학과와 유아교육과는 탐구영역에서 직업탐구를 제외한 사회탐구나 과학탐구만 반영된다.

실용음악과, 공연예술과 지원자는 학생부 성적이 1학년 1학기~3학년 1학기까지 5개 학기 중 우수 2개 학기 성적이 반영된다.

면접은 AI인적성 검사로 진행되며, AI 평가와 면접관이 종합 평가해 이를 성적에 반영한다.

면접은 자기소개, 인성검사, 적성게임, 심층질문 및 학과별 특성화 문항으로 구성된다.

임상병리과, 물리치료과, 항공서비스과, 준오헤어디자인과는 AI인적성검사 후 학과별 특성화 문항을 대면면접으로 진행한다.

실용음악과와 공연예술과는 학과별 특성화 문항 대신 실기고사를 진행한다.

항공서비스과는 수능 40%, 면접 60%, 실용음악과·공연예술과 학생부 20%, 실기 80%를, 나머지 학과는 수능 80%, 면접 20%의 성적을 반영한다.

경복대는 신입생에게 4차 산업인재 장학금을 주는데, 간호학과, 치위생과, 임상병리과, 물리치료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 신입생에게 국가장학금 차액의 수업료 전액을 입학 학기에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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