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기문화재단]
2023년 새해부터 선보이는 새로운 문화휴식공간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C, E 두 곳의 환영홀에 조성되었으며, 그 첫 번째 전시로 김소산 작가의 가구예술작품으로 구성된 <15 Benches>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오는 2월 28일까지 선보인다.
김소산 작가의 <15 Benches>는 반복적인 꽃의 이미지,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전통 패턴의 문양을 재해석한 그림을 한국적 자개 표현법으로 구현한 15점의 모듈형 예술품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앉아볼 수 있고 새로운 형태로 조합이 가능한 체험형 공공예술품이다.
‘휴식을 선물하는 예술품’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인천공항을 찾는 여객들에게 예술품 감상의 즐거움과 함께 직접 앉아보고 쉬어갈 수 있는 휴식을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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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이번 전시가 2023년 새해에 인천공항을 찾는 국내‧외 여객들에게 여행의 설렘을 배가시키는 특별한 예술적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는 K-아트(ART)를 인천공항에서 적극 홍보함으로써 여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미술한류의 세계화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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