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중기청, '윈·윈터 페스티벌' 기간동안 기부활동…이웃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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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2-12-3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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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유식품 기부·지역업체의 신발 증정 등 진행

  • 소상공인 제품판매 통해 5200만원 상당 기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소외계층에 신발 850켤레를 기부했다. 왼쪽 셋째가 김일호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행사 기간 전후로 전국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다양한 이웃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진행된 윈·윈터 페스티벌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우수 중소·소상공인 상품 판매를 촉진하는 대규모 판촉 행사다. 올해 9516억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윈·윈터 페스티벌에서는 소비 진작뿐만 아니라 나눔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전국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우수 소상공인 제품 특별판매전과 바자회를 개최했다. 판매수익금과 판매 잔여물품 등 총 5200만원 상당을 해당 지역 보육원, 장애인단체 등에 기부했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관내 소상공인 협·단체와 수원 화서시장에서 김치, 계란 등의 식료품을 구매해 시민단체가 운영하는 공유 냉장고에 기부했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윈·윈터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태우제화, 영광제화 등 5개 지역 신발제조업체로부터 협찬받은 신발 850켤레를 장애인·노인·청년 복지기관에 기증했다.
 
신세계백화점은 각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대구점, 광주점에서 소상공인 특별판매전을 각각 개최했다. 이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등 민간 기업의 자발적 나눔도 이어졌다.
 
공영홈쇼핑과 쿠팡, 위메프, 티몬 등 윈·윈터 페스티벌에 참여한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도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윈·윈터 페스티벌은 단순한 소비촉진 행사가 아니라 윈·윈터 페스티벌 이름처럼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나눔의 행사로 발돋움했다”며 “중기부에서 이어나갈 앞으로의 동행축제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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