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사회공헌 성과 결실…'인정기업' 404곳 중 16%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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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2-12-2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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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연수원에서 개최된 신협 사회공헌의 날 행사에서 김윤식 이사장과 ‘2022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신협’ 대표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신협중앙회]

신협이 ‘지역사회공헌’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신협중앙회는 자사 사회공헌재단과 전국 62개 신협이 ‘2022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치하하는 제도다. 이번 심사는 환경경영, 투명경영 등을 반영한 총 7개 분야, 25개 지표로 이뤄졌다. 재단은 이 중 문제의식, 프로그램 분야 등에서 레벨 1~5 중 레벨 4 이상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함께 선정된 62개 신협은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전개했다. 지역민, 소상공인,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에 힘썼다. 그 결과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승인을 받은 신협은 작년보다 72% 늘었다. 이 중 재단과 천안우리신협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총 404곳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신협이 이 중 16%(63곳)를 차지해 높은 ‘상생 경영’ 능력을 입증했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신협은 항상 지역사회의 버팀목으로 사회·경제적 약자들의 따뜻한 이웃이자 동반자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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