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시장, 관내 기업인 100인과 김동연 지사 만나 미래 먹거리산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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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강대웅 기자
입력 2022-12-23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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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 시장, 기업인과의 소통과 만남 더 신경쓰겠다

  • 적극적인 규제 개선과 기업 지원 강화 의지 밝혀

정명근 시장 [사진=화성시]

정명근 화성시장이 자신의 SNS를 통해 "세계 경제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우리 시 관내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님과 함께 '화성시 기업 100인 맞손 토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정 시장은 "기업인들이 말씀해주신 애로사항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기업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기업인과의 소통과 만남에 더 신경 쓰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기업인 여러분, 운무청천(雲霧靑天)이란 사자성어가 있듯이 조금만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화성시는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잊지 않고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화성시와 경기도, 미래산업 분야 육성위해 전문가·기업인 소통

[사진=화성시]

한편, 화성시는 관내 기업인 100인과 함께 지난 22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코로나19의 여파와 전 세계적인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지방정부로서의 역할을 찾는 동시에 지역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겠다는 취지로 행사를 열었다.

화성시 안녕동 소재 반도체 제조장비 생산 판매업체인 ㈜제우스에서 열린 간담회는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정명근 시장, 엄재훈 삼성전자 부사장, 김동한 현대차 남양연구소 상무, 이종우 ㈜제우스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 지사는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등 미래산업을 이끄는 기업들이 경기도와 화성시에 포진해있다”며, “이번 자리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미래를 선도하는 힘을 함께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 시장 역시 “화성시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고 소개하며, “각종 규제 축소는 물론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화성시와 경기도는 미래산업 분야 육성을 위해 전문가 및 기업인들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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