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날씨] 오후 2시 10분 양주·강화·화천 상서 8㎝ 넘게 왔다

[사진=연합뉴스]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많이 온 곳은 8㎝가 넘게 쌓였다. 

기상청은 21일 오후 2시 10분 기준 최심신적설(하루 동안 새로 내려 쌓인 눈의 최대 두께) 현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수도권은 양주 8.3㎝, 강화 8.2㎝, 동두천 7.1㎝, 의정부 4.7㎝, 인천 3.8㎝, 서울 3.5㎝, 수원 2.3㎝ 쌓였다. 

강원도는 화천 상서 8.2㎝, 평창 대화 7.2㎝, 철원 6.1㎝, 북춘천 5.3㎝, 영월 4.7㎝, 원주 문막 4.3㎝가 내렸고, 충청권은 제천 5.8㎝, 충주 수안보 4.1㎝, 진천 위성센터 3.8㎝, 단양 3.3㎝, 추풍령 3.0㎝, 천안 1.7㎝ 쌓였다. 

경상권은 함양 서하 6.0㎝, 산청 지리산 5.6㎝, 봉화 석포 5.9㎝, 문경 동로 4.6㎝, 거창 4.4㎝, 안동 3.1㎝ 그리고 제주도 삼각봉(산지)에는 7.6㎝가 내렸다. 

오후까지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 경남북서내륙,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눈은 잠시 소강한 뒤 충청, 호남, 제주 중심으로 22일부터 24일까지 또다시 쏟아지겠다.

예상 적설량은 호남(전남동부남해안 제외), 제주중산간·산지, 울릉도·독도에 최고 25㎝이며, 경상서부내륙·전남동부남해안·서해5도와 경기남서부·충북북부는 각각 3~10㎝와 1~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