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아이파크몰, 16년 만에 2호점 '고척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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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라다 기자
입력 2022-12-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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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크몰 고척점 전경. [사진=HDC아이파크몰]


HDC아이파크몰은 생활밀착형 라이프스타일센터 ‘고척점’을 오는 22일 정식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개봉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아이파크몰 고척점은 HDC아이파크몰이 용산점 오픈 이후 16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복합쇼핑몰이다. 

점포 명칭은 용산의 발전과 함께 성장 해온 ‘아이파크몰’의 정체성과 영속성을 이어받아 고척동과 인근 상권의 번영과 성장을 함께 이뤄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매장은 지하 3층~지상 2층까지 연면적 약 4만8700㎡(약 1만4731평), 영업면적 2만5400㎡(약 7683평) 규모로, 패션·식음·라이프스타일·교육 등 총 100여 개 브랜드가 들어선다. 주차장은 지하 3층부터 지하 1층까지 조성해 총 1589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기존 점포도 ‘아이파크몰 용산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브랜드 표기에 대한 규정을 정리함으로써, ‘아이파크몰’이란 브랜드를 통해 복수 점포로서 확장해 나갈 기틀을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HDC아이파크몰은 ‘아이파크몰 고척점’의 테마를 ‘더 나은 삶으로 성장(Life grows better)’으로 정했다. 인근 지역 내 고객의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한 생활 밀착형 데일리 상품기획(MD) 구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고척점에는 서울 3대 도넛으로 손꼽히는 ‘올드페리도넛’과 빵지순례 맛집으로 불리는 ‘아우어베이커리’가 입점했다. 세계건축상을 받은 곽희수 건축가가 지어 유명해진 수원 베이커리 카페 ‘르디투어’의 서울 1호점도 첫선을 보인다. 

지하 1~2층에는 미국 대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가 국내 최대규모로 입점한다. 

HDC아이파크몰 관계자는 “고척점은 서남권 지역 주민의 생활, 문화의 중심지로 함께 성장 해나가는 지역 생활 밀착형 복합쇼핑공간”이라며 “고척점을 필두로 단일 점포라는 한계를 넘어 지역 내 고객들의 자부심이 될 수 있는 공간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복합 상업시설 개발 회사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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