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제트스키 선수, 태국 월드컵 대회 도중 숨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상현 기자
입력 2022-12-19 19: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 제트스키 경기 모습.[사진=연합뉴스]


제트스키 월드 그랑프리에 출전한 한국인 선수가 경기 도중 사고로 숨졌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태국 신문 파타야 뉴스는 "한국인 선수가 17일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워터제트 월드 그랑프리 대회 자유 레이싱 경기 도중 첫 번째 커브를 돌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선수는 대회 구조팀에 의해 물 밖으로 옮겨져 인근 방콕 파타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의식을 되찾지 못했다.

파타야 뉴스는 "골절이나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제트스키는 바다에서 물살을 가르는 경기로 소형 수상 이동 차량에 앉아 오토바이처럼 몰거나 핸들을 잡고 서서 바닷길을 헤쳐가는 수상 스포츠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열리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