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2022년 지방세 발전포럼 연구과제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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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12-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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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세 발전포럼은 자치단체 연구과제, 지방세 분야 최대 규모

  • 홍경임 수성구 의원, 장학금 200만원 기탁

대구 수성구는 지난 달 17일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2022년 지방세 발전포럼’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대구수성구]


대구 수성구는 지난달 17일,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2022년 지방세 발전포럼’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월 13일 밝혔다.
 
이번‘지방세 발전포럼’은 자치단체 연구과제 발표, 특수시책 소개 등 지방세 정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지방세 분야 최대 규모 행사이다. 이번 발표대회에는 17개 시·도 자치단체가 참가했으며, 수성구가 대구시 대표로 참가했다.
 
수성구는 이번 대회에서 ‘도랑치고 세금 잡는 스마트한 분리과세 방안’을 발표했다. 도시지역 내 개발제한구역과 녹지지역의 농지와 주택건설용 토지에 대한 재산세 토지분 부과 시 일괄 저율·단일 세율 분리과세 하던 것을 세분화해 저율 분리과세 대상을 축소하고 누진세율을 적용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이에 수성구에서는 지방세 업무의 연구개발 기능을 강화하고자 올해 ‘지방세 분석팀’ 동아리를 결성했다. 세정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에도 레저문화 확대에 따른 캠핑카․캐러반 자동차세 세 부담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대구시 ‘최우수’, 전국 ‘우수’상을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지방세 분야를 꾸준히 연구하는 세무담당 공무원의 노고를 위로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세무 업무의 전문성을 높여 주민들에게 질 높은 세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해 달라”라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의회 홍경임 의원이다. [사진=대구수성구]

대구 수성구의회 홍경임 의원은 지난 12월 12일,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 200만원을 수성미래교육재단(구.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앞서 홍의원은 초선인 2014년에는 정기후원을 재선인 2020년에는 2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평소 미래인재 육성과 교육경쟁력 강화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 왔다.
 
홍경임 의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라며,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고, 지역 나눔 문화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정성은 우리 학생들이 더 훌륭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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