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식] 옥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공급업체 10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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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기자
입력 2022-12-1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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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공급업체 선정위원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옥천군]



충북 옥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공급업체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전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선정 답례품은 △청풍명월향수한우판매장영농조합법인(한우세트) △옥천살림협동조합(잡곡세트) △옥천농협산지유통센터(과일꾸러미) △옥천푸드가공협동조합(기름세트) △팜엔쿡(우리밀빵꾸러미) △뜰안농장(벌꿀선물세트) △금적산벌꿀(천연꿀벌) △㈜참옻들(오첸 참옻된장)과 관광·서비스·유가증권 분야 2점 △향수OK카드 △전통문화체험관(숙박권)이다.

군은 이달 중 답례품 공급업체와 공급계획 세부 협의를 마치고 행정안전부의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제품을 등록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발전의 견인차가 되도록 안정적인 제도 운영을 빈틈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옥천군 이외의 거주자가 옥천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내에서 지역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라이브커머스 농산물 판매 '앞장'
 

옥천군 강소농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성과평가 워크숍. [사진=옥천군]

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창)는 지난 12일 옥천군 강소농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성과평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2 강소농 전문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실습 과정으로 진행됐다. 평소 접할 기회가 쉽지 않은 카메라, 조명 등 장비 세팅 및 준비과정부터 실제 라이브 방송을 통한 농산물 판매까지 전 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유정용 과장은 “올해 교육과정은 농업인들이 어려워하는 온라인 판매에 관한 내용을 다뤄 큰 호응과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농가들이 필요로 하는 농산물 마케팅 교육과정 개설에 노력할 것이며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사)전국한우협회 옥천군지부, 사랑의 한우나눔
 

 (사)전국한우협회 옥천군지부가 지난 9일 한우 92kg을 기탁했다. [사진=옥천군]


충북 옥천군은 (사)전국한우협회 옥천군지부(지부장 천영성)가 지난 9일 아동양육시설과 취약계층 아동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해 달라며 330만원 상당의 한우 92kg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천영성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한우 농가들이 힘을 보탰다”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황규철 군수는 “어려운 축산 환경속에서도 이웃을 생각해주시는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분들의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 받은 소고기는 옥천군 관내 아동양육시설과 지역아동센터 3곳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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