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내가 도지사라면' 우수 아이디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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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2-1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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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정 직원에 인센티브 부여…도정에도 반영

전북도청 전경. [사진=김한호 기자]

전북도는 12일 ‘내가 도지사라면, 하고 싶은 한가지’를 주제로 청원 대상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해 우수 아이디어 10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10건은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실현가능성, 창의성 등 깐깐한 심사 기준을 통과했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가든스 바이 더 베이’처럼 빛과 음악이 있는 산림가든 조성 △3자녀 이상 등하원 도우미비용 전액 지원 △새만금에 세계적 건축가의 랜드마크타워 건설 △세계문화유산박람회(EXPO) 유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 △시·군 근무경험 없는 도청 직원 읍·면·동 파견 △실패는 혁신의 어머니-실패박물관 건립 △인사 ‘당근마켓’(플랫폼) 구축 △전북형 융합상품 개발과 중소기업 군단 육성 △청년이 머무는 전북! workation 전북! 등이다.

이번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 10명에게는 근무평가 및 직무성과 가점이 부여되거나, 2023년 국외연수 대상자로 우선 선정되는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채택된 아이디어는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소관부서에서 세부 추진방안 등을 수립하고, 법령 및 제도 개선, 국가 예산 등이 필요시 국회나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팀장 벤치마킹 경연에 이어, 이번에는 ‘내가 도지사라면’의 관점에서 더 담대하고, 더 창의적인 정책 도전의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이번에 도정에 접목할 우수 아이디어가 많았고, 선정된 아이디어는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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