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이왕근·장해기 부사장 등 7명 임원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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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 기자
입력 2022-12-0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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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삼성중공업은 2023년 정기 임원인사 실시를 통해 부사장 2명, 상무 5명을 승진시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초점이 맞춰져 실시됐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기반으로 사업 경쟁력 강화와 회사의 미래 성장을 이끌 기술 분야 인재를 중심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부사장으로 승진한 이왕근 해양사업담당은 1996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해 연구소와 해양기본설계팀, 해양사업부 PM 등을 거쳤다. 장해기 조선설계담당은 1994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해 기본설계 2팀과 운반선의장팀을 거쳐 조선시추기술영업팀장, 선장설계팀장 등을 역임했다.

상무 승진자는 김경철·김승혁·서용성·윤균중·이동현 등 5인이다. 삼성중공업은 정기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하고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이왕근 삼성중공업 부사장(왼쪽)과 장해기 삼성중공업 부사장. [사진=삼성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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