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식품자동판매기 영업소 위생·안전관리 강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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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2-12-05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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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 미세먼지 고강도 저감대책 시행

경기 광주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광주시가 식품자동판매기 영업소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겨울철 미세먼지 고강도 저감대책도 시행 중이다.

5일 시에 따르면, 소비자가 접근하기 쉬운 장소에서 저렴하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자동판매기 영업소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기간은 오는 16일까지며 관내 식품자동판매기 영업소 159곳에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신고) 및 유통(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자판기 내부(재료혼합기, 급수통 등) 하루 1회 이상 세척 여부, 자판기 내부 정수기 및 살균 등 작동 여부, 냉장·냉동 온도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기준·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 기타 식품위생 법령과 식품안전에 위반되는 사항이 적발될 경우 행정처분 조치할 방침이다.

겨울철 미세먼지 고강도 저감대책 시행
 

[사진=경기 광주시]

이와 함께 시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강화된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도 시행한다.

시는 올해 겨울철 미세먼지 농도 26㎍/㎥을 목표로 지난 1일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보고회’를 열고 △수송 △산업 △생활 △건강보호 △정보제공 등 5대 부문을 중심으로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폐기물 불법소각 방지,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강화, 미세먼지 정보 시민 제공 등 11개 미세먼지 배출원 감축 및 취약계층 건강 보호를 위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사진=경기 광주시]

특히, 시는 이날 시내 중심지인 이마트 중앙로에서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사)야생생물보호연합광주시지회, 자연보호중앙회경기동부지회광주시지회 등 6개 환경단체 회원·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 속 미세먼지 감축 실천 동참  행동요령을 알리는 가두 캠페인도 벌인다.

한편, 방세환 시장은 “미세먼지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상황을 꼼꼼히 챙겨 미비점을 보완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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