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물류운송 차질없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 유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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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2-12-0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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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물연대 파업 장기화 대응…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신상진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5일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 "물류 운송에 차질이 없도록 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도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날 신 시장은 “성남시는 많은 기업이 입주하고 있고, 중요시설인 판교저유소도 존재하는 등 물류 운송 거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화물연대의 파업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이는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 사태로 정부의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데 따른 조처다.

신 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 상황총괄반, 건설 대응반, 에너지 대응반, 교통수송 대책반, 사회질서 유지반, 재난수습 홍보반 등 6개 실무반을 꾸린 상태다. 

각 반은 물류 운송거부로 인한 피해 현황 모니터링, 지원책 강구, 자가용·화물차 유상 운송 허가 신속 처리, 물류 거점 앞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운영 기간은 운송거부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라는 게 신 시장의 설명이다.

한편, 신 시장은 화물연대 파업사태를 예의 주시하며 시민 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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