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15일 차 경기 종합...프랑스 vs 잉글랜드 '8강 빅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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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2-12-0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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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강 둘째 날 종료

  • 프랑스 vs 잉글랜드

  • 8강서 격돌…빅매치

질주하는 프랑스의 킬리앙 음바페. [사진=연합뉴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5일 차가 종료됐습니다.

16강 둘째 날입니다. 이날(5일) 0시(한국시간)에는 프랑스와 폴란드가 8강 진출을 두고 격돌했습니다.

프랑스가 3대1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킬리앙 음바페가 2골 1도움으로 팀의 8강을 견인했습니다. 

점유율도 프랑스(55%)가 폴란드(45%)를 압도했습니다. 슈팅 수도 16대12로, 패스 정확도도 86% 대 83%로 프랑스가 앞섰습니다. 

통계와 점수 무엇 하나도 폴란드에 내주지 않았습니다. 조별리그에서 월드컵 첫 골을 기록한 폴란드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후반 54분 페널티킥으로 자신의 월드컵 두 번째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첫 번째 페널티킥은 위고 요리스 프랑스 골키퍼가 막았지만, 킥 전에 앞으로 움직여서 무효로 선언됐습니다. 두 번째 페널티킥은 막지 못했습니다.

레반도프스키는 득점과 동시에 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주심이 경기 종료 호루라기를 불었습니다. 레반도프스키는 음바페와 사이좋게 대화를 나누고 월드컵을 떠났습니다.

전반전에 프랑스를 밀어붙였던 폴란드에는 아쉬운 월드컵으로 남게 됐습니다.

프랑스가 먼저 8강에 올라갑니다.
 

경기에 집중하는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 [사진=연합뉴스]

이어서 오전 4시. 잉글랜드가 세네갈을 상대했습니다.

잉글랜드가 해리 케인의 첫 골 등으로 세네갈과의 16강 경기에서 3대0 대승을 거뒀습니다. 

잉글랜드의 빠르고 정확한 역습이 두터운 세네갈 수비를 무너뜨렸습니다.

8강 두 번째 대진표가 완성됐습니다. 프랑스와 잉글랜드가 4강을 두고 격돌합니다. 8강 대진이 완성되지는 않았지만, 이번 월드컵 최대 빅매치로 보입니다.

양 팀은 1923년 5월 10일부터 2017년 1월 13일까지 31회 맞붙었습니다. 상대 전적으로 앞서는 팀은 잉글랜드입니다. 31전 17승 5무 9패를 기록했습니다.

케인과 음바페의 대결로도 볼만하겠네요. 케인은 도움 선두(3도움), 음바페는 득점 선두(5골)입니다. 경기는 11일 오전 4시에 진행됩니다.

16일 차. 드디어 한국의 16강전이 펼쳐집니다. 브라질과의 한판 대결입니다. 역대 전적은 8전 1승 7패. 한국의 8강 진출 확률이 23%라고 하네요. 월드컵에서는 모두 숫자에 불과합니다. 9%의 포르투갈전도 뚫었으니까요. 6일 오전 4시, 아주경제와 함께 확인하시지요.

▲ 15일 차 경기 결과

프랑스 3-1 폴란드
잉글랜드 3-0 세네갈

▲ 16일 차 경기 안내 (한국시간)

6일
0시 일본 vs 크로아티아
오전 4시 대한민국 vs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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