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시교육감, '교육감 만난 Day '서 민원담당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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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연진 기자
입력 2022-11-3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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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개선 방안 등 의견 나눠..."직원들 든든한 버팀목 되겠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30일 낮 12시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열린 ‘교육감 만난Day!’ 행사에 참석해 민원 담당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그래픽 =박연진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콜센터를 통한 신속하고 정확한 응대로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콜센터를 통해 1일 평균 273건의 민원 상담을 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기준으로 총 5만 5386건의 민원을 상담하고, 국민신문고 민원을 월평균 330건, 연간 약 4000여건을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부산시교육청은 30일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하윤수 교육감과 시교육청 민원 담당 직원 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 만난 Day!’행사를 갖고, 이들과의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하 교육감은 민원 담당 직원들의 장시간 통화, 폭언, 반복 전화 등으로 인한 피로도 증가, 민원인 고성 등 특이 민원 발생 시 응대의 어려움, 점심시간 교대 근무 등 민원 업무를 처리하며 겪는 어려움과 민원 서비스 개선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하윤수 교육감은 이날 행사를 비롯해 취임 이후 ‘교육감 만난 Day!’를 통해 7차례, 그 외 교육 현안으로 42차례에 걸쳐 민원인과 만나는 등 소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먼저 직원들과의 교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하윤수 교육감의 생각에 따라 시민들이 아닌 민원 담당 직원들과의 간담회 방식으로 열렸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 최일선에서 시민들과 호흡하고 고생하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소통하고 공감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 이었다”며 “앞으로 직원들이 부산교육 발전을 위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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