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탈석탄 금융 선언…탄소제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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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현 기자
입력 2022-11-3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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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탄채굴 신규 투자 및 임의 재보험 인수 중단

코리안리 사옥 전경[사진=코리안리]


코리안리재보험이 탈석탄 금융을 선언, 향후 신규 투자 및 인수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코리안리는 이번 선언에 따라 내년 1월부터 국내외 석탄채굴 및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과 관련된 신규 투자 및 임의재 보험 인수를 중단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리안리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도 단계적으로 실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탈석탄 금융 선언을 시작으로 기후변화에 맞서는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그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안리는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올해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ESG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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