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한국화낙, 중소기업용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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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2-11-2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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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작기계 컨트롤러와 U+스마트팩토리 관제플랫폼 연동

  • AI 기반 공작기계 설비 모니터링, 이상감지 기술 확보 목표

LG유플러스는 생산자동화 전문기업 한국화낙(FANUC)과 함께 중소·중견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29일 밝혔다.[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생산자동화 전문기업 한국화낙과 함께 중소·중견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29일 밝혔다.

화낙은 공작기계 컨트롤러로 사용되는 수치제어장치(CNC), 서보모터, 산업용 로봇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화낙은 관련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으며, 다수의 국내 공작기계 제조사에서도 화낙의 수치제어장치를 적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관제 플랫폼과 화낙의 컨트롤러를 연동해 공작기계를 사용하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개발한다. 공작기계의 운영 신호를 U+스마트팩토리 플랫폼에서 분석해 설비의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발생 여부를 감지할 수 있다.

앞으로 LG유플러스는 풍부한 현장경험과 설비 노하우를 보유한 한국화낙과 협업해 인공지능(AI) 기반 공작기계 설비 모니터링과 이상감지 기술을 확보한다. 또한 이를 활용한 서비스를 공작기계산업 현장에 제공할 계획이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Lab장은 "공작기계산업 현장에서 고객을 만나 직접 보고 들은 불편사항(pain point)를 개선하기 위해 기술을 개발하고, 고객에게 더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 고객이 초기 투자비용을 줄이고 생산 효율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스마트팩토리 솔루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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