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공학컨설팅센터, 중소벤처기업부 운영평가서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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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1-2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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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춤형기술파트너지원사업 A등급…2년 동안 293개 기술지원

전북대학교 전경[사진=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는 산학협력중점사업단(단장 송제호 교수) 산하 공학컨설팅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2022년 맞춤형기술파트너지원사업 공학컨설팅센터 운영기관 평가 결과 전국 1위(A등급)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북대 공학컨설팅센터는 지난 2년 동안 230개 기업으로부터 293개의 기술지원 요청을 받아 193개의 과제를 도출했으며, 이중 45개 과제가 선정돼 약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기술애로 지원 및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식재산권 45건, 논문 30건, 기술이전 12건, R&D 연계지원 28건, 인증평가 32건, 마케팅 지원 21건, 컨설팅지원 161건, 교육연계 43건 등의 기술적 성과를 올렸다.

또한 코로나19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애로기술 해결을 통해 참여기업의 매출이 전년도 대비 약 5% 이상의 성장을 올리는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

전북대 공학컨설팅센터는 2018년부터 호남·제주권역 운영기관에 선정돼 이공계 기술전문가 633명, 기술코디네이터 14명, 산학협력중점교원 3명 등 기업지원을 위한 전문인력 풀을 구성해 중소기업에 대한 R&D 기술컨설팅 및 사업화 성과도출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한편, 맞춤형기술파트너지원사업은 기술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현장 기술애로 지원을 위해 해당 중소기업과 대학 및 연구기관의 우수한 전문가를 매칭해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5개 권역에 전북대, 금오공대, 창원대, 전남대 등 9개 대학의 공학컨설팅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신소재공학부 학부생들, 한국전기재료학회 논문상 ‘석권’

[사진=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전자재료공학전공 정창규 교수 연구팀 학생들이 최근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 등 여러 상을 수상하며 연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9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현승 박사과정생이 문어 빨판을 모사한 압전 패치 소자 연구를 발표해 구두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임성빈 석사과정생은 강유전체 복합소재에서 고분자의 분극특성이 미치는 연구 내용을 담은 포스터 발표를 통해 포스터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임성빈 학생은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논문지에 11월호에 게재했던 논문으로 우수논문상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학부 연구생들도 두각을 보여 값진 성과를 거뒀는데, 학부연구생인 김혜준 학생과 박민아 학생이 ‘학부생 경진대회’ 발표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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