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중앙도서관, 장애작가 초청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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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1-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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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정희·박선진·이유빈 작가 초청…12월 16일까지 전시

전북대 중앙도서관 전경[사진=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이준영 교수)는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16일까지 중앙도서관 1층 전시공간에서 ‘2022 전북지역 장애작가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번 전시에는 고정희·박선진·이유빈 작가가 참여해 총 19점의 미술작품이 지역민과 만난다. 

전북대는 전북지역 장애작가전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와 인식을 개선하는 한편,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시각의 문화적 경험을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3명의 초청 작가들은 각각 지니고 있는 장애에도 왕성한 작품 활동을 통해 사회적 화두와 새로운 희망을 던지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에게 작품을 통한 감동과 메시지를 안겨줄 전망이다.

전북대 도서관은 유독 장애에 대한 편견과 지역민 문화 격차 해소 등에 큰 관심을 갖고 최근까지 다양한 전시와 행사 등을 마련해오고 있다. 
 
전북대 평생교육원, ‘논어의 지혜; 친구’ 인문학 특강 진행

[사진=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양병호 교수)이 최남규 전북대 중어중문학과 교수 초청, 18일 오후 3시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올해 여섯 번째로 마련되는 이번 인문학 특강에는 최남규 중어중문학과 전 교수가 ‘논어의 ‘친우’라는 주제로 옛 성인들은 ‘친구’와 ‘교우’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삶의 지혜로 삼아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등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인문학 특강은 전북 지역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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