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직접 재배한 배추로 지역사회 김장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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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2-11-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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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도시공사]

경기 안산도시공사가 임직원이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했다.

25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겨울철을 앞두고 임직원이 직접 키워 수확한 배추를 활용,, 김치를 담가 지역사회 이웃 700여 가구에게 5㎏ 김치 1박스를 각각 전달했다.

지역사회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된 김장나눔은 지난 8월부터 시작됐다.

임직원의 땀이 베인 배추는 이웃사랑을 위한 직원들의 손길이 담긴 절임·세척 작업을 거쳐 24일 본사 앞 안산 올림픽기념관 광장에서 열린 ‘2022 안산도시공사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맛좋은 김치로 담가졌다.

행사에는 서영삼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참! 상록봉사단’ 20여명이 참여, 직원들이 직접 만든 김치속 양념을 정성껏 버무린 뒤 종이박스에 포장하는 작업까지 이뤄졌다.

이어 안산시 복지정책과와 2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거쳐 지역사회 이웃 700여 가구로 전달되면서 3개월의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사진=안산도시공사]

올해 김장나눔 행사도 지난해에 이어 공사 임직원·노조가 화합, 배추 수확부터 버무려 포장까지 하는 전 과정에 참여했다는데 의미가 크다.

한편, 서영삼 사장은 “무더운 여름철부터 임직원이 땀 흘려 키운 배추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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