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로 시정 홍보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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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2-11-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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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년 32주 운영, 23년에는 연중(52주) 운영 확대

하은호 군포시장[사진=군포시]

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24일 "내년부터 공동주택 엘리베이터에 설치돼 있는 미디어보드를 통한 시정 홍보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날 하 시장은 “관내 거주 형태 60%를 차지하는 공동주택 내 설치된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 홍보 효과가 여타 홍보수단보다 휼륭하다고 판단해 이런 결정을 하게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하 시장은 올해 32주 운영한 것을 내년에는 연중(52주) 운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가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엘리베이터에 설치돼 있는데다 직관적인 영상과 함께 소리도 나와 시정 홍보 효과가 높다는 게 하 시장의 판단이다.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는 현재 군포시 관내 54개 단지 769개 설치돼 있고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사진=군포시]

가동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2시까지인데 시는 15초 영상을 하루 100회 송출하고 있다. 설치와 관리주체는 민간 업체로, 시는 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이용하고 있다.

하은호 시장은 “앞으로 시민 삶에 도움되는 다양한 정책을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에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 시장은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 홍보 예산을 증액한 2023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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