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2023년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태순 의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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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2-11-2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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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의회]

경기 안산시의회가 2023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박태순 의원을 선출했다.

23일 시의회에 따르면,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 구성을 마친 뒤, 그 즉시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위원 간 호선으로 이 같이 확정했다.

예결위 부위원장에는 이진분 의원이 뽑혔으며, 한갑수 최찬규 박은정 선현우 김유숙 의원은 예결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구성을 마친 예결위는 내달 5일부터 14일까지 2조 202억 8840만여원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을 비롯,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심사한다.  

특히, 9대 의회 들어 처음으로 본예산 심의가 실시되는 가운데 시가 2023년도 예산안 편성을 대내·외적 불확실성 대응 차원에서 민생 경제 회복과 사회안전망 확충에 주안점을 뒀다고 밝히고 있어, 이에 대한 면밀한 심사가 요구되고 있다.

박태순 위원장은 “내년도 시의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본예산안 등의 안건 심의를 진행하는 만큼, 동료 위원들과 상호 협력해 불요불급한 부분은 없는지 철저히 살피고, 예산의 선후와 경중을 신중히 따져 심사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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