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을 앞둔 미국의 대형마트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미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전날 미국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에 있는 한 대형마트 매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총 7명이 숨졌다.
체서피크 월마트 슈퍼센터 내부에서 한 괴한이 직원 등을 겨냥해 총격을 가하면서 1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난 19일 콜로라도주의 한 성소수자 클럽에서 총격으로 5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다친 지 사흘 만에 다시 총격 사건으로 대규모 희생자가 나온 것이다.
오후 10시 12분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 수색 결과 희생자 6명과 용의자 등 총 7구의 시신을 발견했다.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총격은 이미 멈춘 상황이었고, 용의자도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총격은 매장 내부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지만, 시신 한 구는 매장 밖에서 발견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부상자 중 5명은 노퍽 종합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월마트는 트위터로 성명을 내고 "체서피크 매장에서 벌어진 비극적인 사건으로 충격을 받았다"며 "피해자들과 지역사회, 우리 직원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미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전날 미국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에 있는 한 대형마트 매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총 7명이 숨졌다.
체서피크 월마트 슈퍼센터 내부에서 한 괴한이 직원 등을 겨냥해 총격을 가하면서 1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난 19일 콜로라도주의 한 성소수자 클럽에서 총격으로 5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다친 지 사흘 만에 다시 총격 사건으로 대규모 희생자가 나온 것이다.
총격은 매장 내부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지만, 시신 한 구는 매장 밖에서 발견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부상자 중 5명은 노퍽 종합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월마트는 트위터로 성명을 내고 "체서피크 매장에서 벌어진 비극적인 사건으로 충격을 받았다"며 "피해자들과 지역사회, 우리 직원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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