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식]전북 정읍시 소상공인연합회,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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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덕 기자
입력 2022-11-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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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소상공인연합회,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

정읍시 소상공인연합회[사진=정읍시]

정읍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화합과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정읍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2일 아크로웨딩타운에서 소상공인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소상공인 관련 다양한 단체들의 네트워크 교류를 통해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상호간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 염영선 도의원, 전라북도 소상공인연합회장, 소상공인 관련 기관단체장, 전통시장 상인회장, 지역 상가 번영회장, 지역 소상공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주 노동법과 세무 상식에 대해 양성대 노무사와 이세규 법무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또 우수소상공인에 대한 표창 시상식에 이어 소상공인연합회 미래 비전 공유, 유관기관 소개를 통해 상호 정보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락현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가 함께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소상공인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08년의 역사 정읍 샘고을시장, ‘문화 야시장’으로 들썩

정읍 샘고을시장, 문화야시장[사진=정읍시]

108년의 역사를 지닌 정읍의 대표 시장 ‘샘고을시장’ 내 평화주차장에서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정읍 샘고을시장 문화공연 및 야시장’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홍보와 고객 유입을 통해 침체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시장 상인과 방문객 등에게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향토 음식 등의 다양한 먹을거리와 수제공예품을 선보였다.
 
또 다양한 연령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 마술 공연과 지역동아리 공연, 시민들의 노래자랑과 이벤트가 펼쳐졌다.
 
특히, 조연비와 연예진, 이진관, 유빈, 정주 등 초대 가수의 초청공연으로 늦은 가을밤 흥겨운 분위기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경품 이벤트를 통해 공기청정기와 자전거, 전자레인지 등 풍성한 상품도 제공해 참석한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흥구 상인회장은 “야심 있게 준비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샘고을시장에 활기가 넘쳐나길 바란다”며 “친절과 청결함으로 손님들을 맞이해 다시 찾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정읍 샘고을시장이 우리 지역을 넘어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시장으로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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