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명신산업, 머스크 한국 투자 고려한다는 소식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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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입력 2022-11-2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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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과 화상으로 접견한 가운데, 테슬라의 파트너사인 명신산업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46분 현재 명신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1250원(7.55%) 오른 1만7950원에 거래 중이다.

윤 대통령은 테슬라가 아시아 지역에 완성 전기차를 생산하는 ‘기가팩토리’를 건설하려는 계획을 청취했다. 이후 한국이 보유한 세계적인 수준의 자동차 산업생태계와 투자 여건을 설명하고 한국에 투자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머스크 CEO는 “한국을 최우선 투자 후보지 중 하나로 고려하고 있다”며 “아시아 후보 국가들의 인력과 기술 수준, 생산 환경 등 투자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한국 기업인 명신산업은 미국 자회사 심원(Simwon)을 통해 카일에 차체 부품 공장을 설립한다. 심원도 프리몬트 공장에서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테슬라의 기존 핵심 협력사 중 한 곳이다.

텍사스 기가팩토리는 테슬라가 미국에 자체적으로 세우는 첫 차량 제조 생산기지다. 프리몬트 공장은 테슬라가 제너럴모터스(GM) 소유였던 제조시설을 지난 2010년 매입한 것이다. 네바다 기가팩토리는 배터리, 전기모터 등의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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