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내년 살림 1조6993억원…전년 대비 8.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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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2-11-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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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도시·경제중심도시 등 5개 분야 중점 편성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2023년도 예산안을 1조6993억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21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는 올해 본예산 1조5640억원보다 약 1353억원(8.7%) 증가한 수치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858억원(6.5%) 증가한 1조4000억원, 상수도 현대화사업 등이 반영된 특별회계는 495억원(19.8%)이 증가한 2993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일반회계 재원 중 자체수입은 지방세 4990억원, 세외수입 556억원 등 5546억원이며,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7432억원이다.

내년 예산안은 △다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민생우선 경제중심도시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 도시 △삶이 풍요로운 문화·녹색도시 등 5대 분야에 중점을 둬 편성했다.

최대호 시장은 “세출 구조조정과 효율적인 예산 배분으로 건전재정을 실현했다”며 “2023년 시 승격 50주년을 계기로 역량을 결집해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상정한 이번 예산안은 내달 21일 시의회 예산안 심사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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