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계면 논개골 행복나눔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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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1-1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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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일환…주민생활 활력제고에 기여

[사진=장수군]

장수군은 18일 장계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으로 추진한 ‘논개골 행복나눔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장계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주민의 복지서비스 공간 및 주민 편의시설 확충, 지역역량 강화를 통해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에 조성된 ‘논개골 행복나눔터’에는 아동돌봄 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를 비롯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실내 클라이밍장, 문화사랑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졌다.

특히 장계면에 부족한 주민활동 공간으로 꾸며져 다양한 자치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되는 등 주민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과 행정이 함께 협력해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행복나눔터가 될 것”이라며 “논개골 행복나눔터가 일상적 서비스 공급 거점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총 사업비 67억원을 투입해 ‘논개골 행복나눔터 건립’, ‘계남 문예복지관 리모델링’, ‘복합 문화마당 조성’ 등의 시설을 완료했으며, ‘클라이밍 안전교육’, ‘건강걷기’, ‘전북유니텍고등학교와 제빵 및 바리스타 실습을 위한 MOU체결’ 등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2023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장계면 원금곡마을 체육문화센터 준공

[사진=장수군]

장수군은 장계면 원금곡마을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추진한 체육문화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원금곡마을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마을 만들기의 자율개발 사업지구로 선정돼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한 이후 올해까지 화합의 한마당·이야기길 조성을 추진하고, 이번에 체육문화센터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이번 준공된 체육문화 센터는 그동안 부족했던 주민 편의시설을 마련됨으로써, 주민의 체력 증진 효과와 공동체 형성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장수군, 전북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 우승

[사진=장수군]

장수군은 이달 15~16일 진안군 상전면 일원에서 개최된 ‘2022년 전북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북 14개 시·군, 180여명의 진화대원들이 참여해 가상 산불 발생 지점까지 산불진화차, 고압호스, 간이수조, 기계화시스템 등을 이용해 담수를 완료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장수군은 최종 담수 완료 6분 49초로,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 6분대 기록을 보이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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