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2~2023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을 위한 대책회의’를 마련했다.
임병택 시흥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관련 실·국장,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겨울철 기상전망 보고를 시작으로 △재난 상황별 비상근무체계 구축 현황 △도로 제설 및 교통소통 대책 △제설재 비축 현황 △한파 취약계층 보호계획 △농‧축‧수산물 관리 대책 등 겨울철 자연재난을 대비한 종합적인 대책을 점검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19개 동장과 더불어 동별 특성에 따른 문제점과 대응태세를 점검했으며 낙상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주택가 경사로, 육교 등을 취약구간으로 지정해 전담 제설인력을 배정하고, 비닐하우스 등 적설 취약구조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한 인명 및 시설피해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임병택 시장은 “최근 급변하는 기후로 인해 기습적인 폭설과 매년 기록적인 한파 등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난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재난문자(CBS), 전광판, SNS 등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해 행동요령 등 예방 중심의 홍보를 강화하고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지체 없는 복구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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