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계열사 합동 IT 재난 대응 훈련..."재해·해킹 위협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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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2-11-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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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CI[사진=토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장애, 재해 등 재난상황에서 위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비상대응 훈련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비상대응 시나리오는 디도스 공격으로 토스 서버의 대고객 서비스 장애, 대고객 서비스와 연계기관 서비스 장애 두 가지 경우를 가정했다. 이번 훈련에는 토스 외에 토스뱅크, 토스증권, 토스씨엑스 총 4개사가 함께했다.
 
토스의 원앱 위기관리 TF와 장애대응 TF는 각 계열사에서 총 138명이 부문별로 참여해, 상황발생 탐지 후 회의소집, 재해복구, 서비스 원복, 대외 고지 등 전 과정에 이르는 실제 프로세스를 수행했다.
 
토스는 데이터센터(IDC)를 주센터와 DR(데이터복구)센터간 ‘액티브-액티브’ 형태로 운영해왔다. 또한, 2018년부터 IDC 이중화를 도입해, 현재 수도권 내 총 3개 IDC를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 1개 IDC도 오픈을 앞두고 있다. ‘액티브-액티브’ 방식은, 유사 시 백업 센터를 통해 복구 과정을 거치는 ‘액티브-스탠바이’ 방식에 비해, 빠르게 대응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장세인 토스 CISO는 “앞으로도 전자금융서비스망 장애 재난 상황을 고려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개발해 정기적으로 비상대응 및 재해복구 훈련을 실시하겠다"며 “어떤 재난 상황에도 토스 사용자가 안심하고 쓸 수 있도록 위기 대응력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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