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우수 농산물 앞세워 간편식 시장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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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1-1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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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사진=익산시]

익산시가 전국 유일 식품산업클러스트러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농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가정 간편식 시장에 진출한다.

시는 지역 농산물 유통·소비 활성화를 위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센터장 유희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농산물 생산·공급지원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생산 자문지원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 농산물 생산·공급 확대 △지역농산물 공급체계 구축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익산시와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는 간편식(HMR) 생산에 필용한 지역 농산물 공급과 판로개척을 담당하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는 제품개발에 주력한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는 그동안 시제품 개발 등에 사용되는 관외산 농산물을 지역 농산물로 교체하고, 지역 푸드플랜 거점시설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APC)가 내년부터 가동되면 지역 농산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는 지난 7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주관하는 가정간펵식(HMR) 개발·판매지원사업에 선정됐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고구마닭불고기, 대파불고기 제품을 개발했다.

익산시와 2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제품개발을 활성화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학교·공공급식,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재난관리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사진=익산시]

익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된 2022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226개 기관 중 전국 1위로 평가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대통령 표창 수상과 더불어 포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

시는 재난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위기관리체계 구축과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위험재난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현장중심 예방 노력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특히 위기관리 지침서(매뉴얼) 관리, 민관 협력체계 구축, 민간 다중시설 위기관리 등 대비 분야에서 지속적 관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에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비상대비훈련 유공기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장관상’ 수상하는 등 재난 대비 민감성을 높여 안전관리강화 및 위기관리 대응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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