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증권사 '1조클럽' 작년 절반도 안돼… 미래에셋·메리츠 2곳 가능성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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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빈 기자
입력 2022-11-1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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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주요뉴스
▷증권사 '1조클럽' 작년 절반도 안돼… 미래에셋·메리츠 2곳 가능성
-증권사 영업이익 ‘1조 클럽’이 지난해 대비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돼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022년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과 메리츠증권 두 곳뿐
-미래에셋증권은 3분기 누적 영업이익 7558억원을 기록해 1조원까지 2442억원을 남겨뒀다. 희망적인 부분은 브로커리지(위탁매매) 및 자산관리(WM) 수수료를 중심으로 실적 개선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점
-메리츠증권은 8234억원으로 4분기에 영업이익 1766억원만 넘기면 1조 클럽에 신규 진입하게 된다.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한 만큼 진입 가능성이 높아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들어 대형사들은 변동성이 높아진 시장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보수적인 영업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며 “상반기보다 수익성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설명

◆주요 리포트
▷그 많던 외국인은 어디로 갔을까? [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외국인의 중국 증시 이탈을 부동산·금융·소비주 저점 매수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
-정진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5일 "올해 중국 증시에서 후강통 개통 이래 연간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는 현상이 나타났다"며 "중국 당 대회와 지정학적 갈등 등 중국의 체제 변화와 관련된 이벤트가 포트폴리오 투자 관점에서 리밸런싱의 명분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
-외국인의 중국 증시를 위한 조건으로는 △수출회복 △부동산 및 신용위험 해소 △코로나19 방역 정책 유연화 등이 지목돼
-정 연구원은 다만 "외국인의 기계적인 매수세는 아이러니하게도 '차이나리스크'와 직접 연관된 부동산·금융·소비에 배팅하고 있다"며 "장기 투자 관점에서 이번 글로벌 자금의 로테이션 변화는 장기간 중국 증시를 주도했던 부동산·금융·소비주 등을 싼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

◆장 마감 후(14일) 주요공시
▷하림지주, 자회사 엔에스지주가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규모는 보통주식 3만주고 주당 발행가액은 100만원. 발행목적은 운영자금 6억5000만원과 채무상환자금 293억5000만원. 제3자배정대상자는 하림지주
▷삼화전자공업,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규모는 보통주식 164만4760주고 주당 발행가액은 3040원. 발행목적은 시설자금 10억7만400원과 운영자금 40억원. 제3자배정대상자는 삼화콘덴서공업과 삼화전기
▷엘에스일렉트릭, Switchgear&Transforme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1745억8361만2809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6.54% 규모. 계약상대는 SAMSUNG E&C AMERICA
▷오비고,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규모는 보통주식 11만2600주고 주당 발행가액은 7780원. 발행목적은 운영자금 8억7602만8000원. 제3자배정대상자는 오비고우리사주조합과 황도연, 오태안
▷일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양도인은 강재우 외 1인, 양수인은 아이피파츠. 양수도 주식수는 339만7931주고 주당 가액은 1765.78원. 총 양수도 대금은 60억원

◆펀드 동향(11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249억원
▷해외 주식형 +25억원

◆오늘(15일) 주요일정
▷미국
-10월 생산자물가지수
-11월 뉴욕 연은 제조업지수
▷중국
-10월 산업생산
-10월 소매판매
-10월 고정자산투자
▷유럽
-3분기 GDP
-9월 무역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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