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모두의 울타리가 되는 '다함께 어울림(다올)'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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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2-11-1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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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폭력 예방활동 뮤지컬 공연 펄쳐

강원도교육청 전경 [사진=강원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은 14일 인제 원통초등학교에서 전교생 262명을 대상으로 학생 참여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활동 뮤지컬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공연 작품은 ‘톡! 톡! 방탈출!’이란 제목으로 스마트폰에 빠져있는 주인공이 SNS를 통해 사이버폭력에 가담하게 되지만 이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게 되는 과정의 작품이다.

공연이 끝난 후 학생 및 참석자 모두가 “모두의 울타리, 다함께 어울림 강원 파이팅”, “학교폭력 없는 강원” 등의 구호 외치기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다짐의 시간을 갖는다.

본 행사는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전국 9개 지역에서 펼쳐지는 ‘비폭력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뮤지컬이다.

이수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 참여 중심의 뮤지컬 공연을 통해 원통초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평화로운 학교문화 만들기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강원도 내 모든 학교에서 학교폭력이 줄어들 수 있도록 학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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