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역 '무정차 요청' 진실공방에...특수본, 교통공사 관제팀장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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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성 기자
입력 2022-11-1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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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사고 특수본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이태원 참사 직전 이태원역에서 열차의 무정차 통과 등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경위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13일 오전 서울교통공사 종합관제센터 팀장 A씨를 참고인으로 소환했다. 특수본은  A씨를 상대로 무정차 통과를 결정할 권한이 누구에게 있는지, 실제로 당일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교통공사 종합관제센터는 열차 고장이나 승객 폭주 등 긴급상황의 통제와 열차 운행 및 승객 승하차 현황 등을 점검하는 곳이다.
 
공사 측은 참사 직전 경찰로부터 무정차 통과 요청을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경찰은 용산서 112상황실장이 사고 발생 37분 전인 오후 9시 38분 공사에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를 요청했다고 반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수본은 앞서 서울교통공사 본사와 이태원역 등지를 압수수색하고 관련자의 휴대전화 등을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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