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임에서 이취 발생…롯데제과, 아이스크림 6종 선제적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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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 기자
입력 2022-11-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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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임 [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가 아이스크림에서 이상한 향이 난다는 소비자 민원을 접수해 선제적으로 제품 회수를 결정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설레임 밀크쉐이크'와 '설레임 쿠키앤크림', '설레임 커피쉐이크와 '월드콘 바닐라', '메가톤'과 '메가톤 달고나라떼' 등 6종에 대해 자율 회수 조치를 내렸다.

롯데제과 측은 식품용세척제 일부 잔량이 남아 이취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파악했다.

회수 대상 제품은 설레임 밀크쉐이크(10월6일, 11일, 14일 제조), 설레임 쿠키앤크림(10월13일 제조), 설레임 커피쉐이크(10월12일 제조) 등 한보제과에서 제조된 제품과 셀렉션 더싱글초코(10월4일, 5일, 11일, 12일 제조), 월드콘 바닐라(10월5일, 6일 제조), 메가톤(10월4일, 5일, 12일 제조), 메가톤 달고나라떼(10월6일 제조) 등이다.

설레임 3종은 외주 OEM 공장에서, 월드콘과 메가톤은 롯데제과 영등포공장에서 생산됐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아이스크림 생산라인을 식품용세척제로 청소한하는데 식품용세척제는 미량만 남아도 향이 나는데, 일부 잔존해서 향이 난 것으로 보인다"며 "소비자 민원을 인지하고 고객 불편과 불안 해소를 위해 선제적으로 회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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