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쌀국수 전문점 사이공본가가 10일 아차산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이공본가 아차산점은 지하철 아차산역 1번출구 먹자골목에 위치해 있다. 평일에는 근처에 오피스텔, 빌라 등 주거 상권이 형성돼 있어 1인 가구부터 4인 가족까지 다양한 세대가 방문한다. 주말에는 아차산역을 찾는 등산객들의 방문이 많다.
조사현 사이공본가 대표는 “사이공본가 아차산점의 경우 브랜드 변경을 통해 매출액이 두배 이상 뛴 곳”이라며 “기존의 메뉴에서 퀄리티와 양을 개선하고 베트남 3대 도시의 쌀국수를 다양하게 선보임으로써 고객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공본가는 최근 신메뉴 ‘신(辛)분보후에’를 출시했다. ‘분’은 쌀국수의 한 종류를, ‘보’는 쇠고기를 뜻하며 베트남 중부 지역 ‘후에’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각종 고명과 생채소를 얹어 먹는 매운 쌀국수 요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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