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아동의회 3기 이천시 아동의원은 5명이며,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7개월 간 ‘마음건강’ 주제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를 수립하게 된다.
이천시 아동위원들은 이천시 아동친화도시 부서 담당자들과 함께 사전 토론회를 통해 아동 마음건강에 대한 예방책 등의 이야기를 나누었고 ‘아동의 마음건강 정책 제안’을 이천시장에게 건의했다.
아동의원들이 제안한 주요 정책은 ‘휴(休) 카페’ 조성으로 아동의 학업· 또래관계 등의 스트레스 해소를 도울 수 있는 공간이다.
김경희 시장은 “유니세프 아동의회 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시는 이천시 아동의원들께 감사의 마음과 격려를 드린다”며 “유니세프 아동의회 이천시 아동위원들이 전달해 주신 마음건강 정책 제안을 꼼꼼하게 검토하여 앞으로 아동·청소년 정책을 추진할 때 적극 반영할 것이다”고 했다.
유니세프 아동의회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아동권리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 전국 아동 180명이 구성되어 있고 이천시는 아동의원 5명이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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