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디지털 강화 전략으로 3분기 영업익 14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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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 기자
입력 2022-11-0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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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CI [사진=애경산업]

 

애경산업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46.1% 증가한 152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 늘어난 1617억원이다. 

애경산업의 2022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4433억원, 영업이익은 38.5% 증가한 273억원을 기록했다.

화장품 사업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551억원, 영업이익은 62% 증가한 87억원을 기록했다. 화장품 사업은 중국의 봉쇄정책 장기화와 소비 침체 영향에도 틱톡, 콰이쇼우 등 성장하고 있는 동영상 플랫폼 신규 진출하며 성과를 거뒀다. 

생활용품 사업의 3분기 매출액은 10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5억원로 715.3% 증가했다. 생활용품 사업은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 효과와 글로벌 사업 성장에 힘입어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퍼스널 케어 및 섬유유연제 카테고리의 꾸준한 성장으로 제품 포트폴리오가 강화되고, 글로벌 신규 채널 진출을 통한 매출 확대로 글로벌 실적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국내외 경영환경 악화, 중국의 봉쇄정책 장기화 등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국내외 디지털 채널 강화 및 글로벌 영역 확장,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이를 극복했다"면서 "앞으로도 디지털 채널 강화와  프리미엄 제품 출시 전략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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