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 서부권역 7개 관서 구조대원 합동훈련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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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2-11-0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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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소방서]

경기 안양소방서가 최근 서부권역 구조대원 합동 훈련을 안양예술공원에서 실시했다.

1일 소방서에 따르면, 10월 25일 서부권역 구조대원 사전 훈련을 시작으로 사전회의 후 28일 최종 합동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대형재난 발생 시 대응체계 강화를 정기·체계적으로 팀 단위 훈련이 필요함에 따라, 경기도 서부권역 부천, 시흥, 안양, 군포, 김포, 과천, 광명 등 7개 관서가 참여했다.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계곡 지반붕괴 사고로 야영객이 구조를 요청하는 상황을 가정, 선착 구조대 초기 인명 구조활동, 급류위험에 처한 구조대상 구조,  위급상황에 대원 안전확보, 인명검색 실시 등이 진행됐다.

한편, 김인겸 서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구조대원 합동훈련을 진행하여 대형재난 발생 시 권역별 협조체제를 통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구조할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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