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사, 3분기 영업익 214억원...전년 比 78%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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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권 기자
입력 2022-10-3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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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L하우스 연구소 전경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SK바사)는 31일 개별 기준 3분기 매출액 911억원, 영업이익 21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8% 급감했고, 영업이익은 78.7% 크게 줄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5.5%를 기록하며 고공행진했던 영업이익률도 23.5%를 기록, 전 분기 대비로도 21%p 급락했다. 

지난해 깜짝 실적을 이끌었던 코로나19 백신 CMO(의약품위탁생산) 수주가 악재로 돌아왔다는 평가다. SK바사는 노바백스의 백신 위탁생산 물량이 줄면서 전반적인 위탁생산 매출이 감소했고, 지난 7월 체결한 코로나19 변이 백신의 기술이전과 위탁생산 계약은 내년부터 본격 적용돼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 

여기에 국산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이 아직 국외 주요 지역에서 허가를 받지 못해 본격적인 매출이 일어나지 않은 점도 실적 하락의 이유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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