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CPhI 2022'서 CDMO 수주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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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권 기자
입력 2022-10-3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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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점 오찬 네트워킹 세션 주최…글로벌 고객사 접점 확대

삼성바이오로직스 CPHI 부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가 바이오제약 컨퍼런스인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월드와이드 2022’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CPHI는 매년 유럽의 주요 국가에서 돌아가며 개최하는 글로벌 바이오제약 업계 최대 행사다. 올해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현지시간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전 세계 170개국에서 총 2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4만여명 이상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년 행사를 제외하고 2018년부터 매년 단독 부스를 마련해 참석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장 메인 위치에 대규모 부스(72평)를 설치하고 다양한 컨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새로운 슬로건 ‘액셀러레이팅 엑설런스’을 공개하며 글로벌 고객 수주에 적극 나선다. ‘액셀러레이팅 엑설런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압도적 속도와 품질경쟁력을 표현한 것으로 글로벌 바이오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부스 내 벽면에는 회사의 혁신과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형 패널을 설치하고 다양한 영상 컨텐츠를 제공해 CDMO(의약품위탁개발생산) 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부각했다. 착공 후 23개월 만에 가동에 돌입하며 건설기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한 4공장과 신규 이중항체플랫폼 '에스-듀얼' 및 신약후보발굴플랫폼 ‘디벨로픽’은 월 그래픽(Wall Graphic)을 통해 자세하게 설명됐다.

행사에서 케빈 샤프 글로벌영업센터 팀장은 스피킹 세션을 통해 CDMO 기업 선정에 중요한 점들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쟁력에 대해 발표한다. 행사 둘째 날에는 제임스 최 글로벌정보마케팅센터장이 지속가능기업 도약을 위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ESG 경영 전략과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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