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시민이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홍보에 중점 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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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2-10-3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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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변화홍보관 전면 시설개선 추진

  • 4D 영상관 개관, 최신 콘텐츠 및 탄소중립 건물로 전면 시설개선

원강수 원주시장 모습 [사진=원주시]

강원도 원주시는 기후변화홍보관 지하 1층에 위치한 4D 영상관의 리모델링이 완료돼 11월부터 본격 재운영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기존의 단조롭고 작은 스크린을 보다 큰 라운드형 스크린으로 바꿔 4D 영상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됐으며, 주요 장비를 최신 기종으로 변경해 화질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기후변화와 과학기술로 인한 재해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Storm Rider(12분), 놀이공원에서 괴물로 변한 가족과 원흉인 마녀의 다툼을 다룬 △Happy Family(5분) 등 총 2편을 새롭게 선보인다.
 
운영시간은 휴관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 오후 2시, 3시, 4시며 관람료는 무료다.
 
신청 인원이 4인 이상일 때만 운영되며 사전 예약을 한 단체관람객은 예약시간에 맞춰 입장 가능하다.
 
원강수 시장은 “시설 개선을 위한 국비 12억 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내년에도 총 25억원을 투입해 10여 년간 운영해 노후화된 기후변화홍보관 내 전시실 콘텐츠를 최신 콘텐츠로 전면 교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 자립건물 등으로 시설을 전면 개선해 어린이, 청소년, 시민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변화의 심각성을 체험을 통해 확인하고 원주시민들이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홍보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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