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한덕수 총리 중대본 회의 주재…수습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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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22-10-3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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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용산구 이태원 핼러윈 인파 압사 사고 관련 상황 점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 수습 방안 등을 논의한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연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망자 신원 확인을 비롯해 분향소 설치, 용산구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후속 조치들을 추가로 논의할 예정이다.

중대본은 이날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진행한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중대본 1본부 총괄조정관)이 발표를 하고, 보건복지부·외교부·인사혁신처·경찰청·소방청 담당자가 자리한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로 이날 오전 6시 기준 154명이 숨지고, 149명이 다쳤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은 33명, 경상은 116명이다.

사상자 수는 총 303명으로 30일 오후 11시 기준 286명보다 17명 늘었다. 중상자는 36명에서 3명 줄고, 경상자는 96명에서 10명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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