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 "모든 정쟁 멈추고 슬픔 극복에 힘써달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2-10-30 15: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 [사진=원불교 ]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발생한 초대형 참사와 관련,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도 애도를 표했다. 

나상호 교정원장은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고인과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 또 부상자들의 빠른 치유와 회복을 빈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와 관계 당국을 향해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하늘이 무너지는 고통 속에서도 없어서는 살지 못할 관계로 맺어진 우리는 모두가 희생자의 가족이자, 이웃”이라며 정치권도 모든 정쟁을 멈추고 이 슬픔을 극복하는 데 함께 힘써달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원불교는 교단의 모든 역량을 다해 희생자들의 해탈 천도를 위한 기도와 유가족을 향한 애도와 지원의 손길을 거두지 않고 그들과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