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고위당정협의회...'레고랜드 사태' 금융시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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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원 기자
입력 2022-10-2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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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시장 동향·대응 방안 안건 오를 예정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이 국회 국정감사를 하루 앞둔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이른바 '레고랜드 사태'로 불거진 금융시장 불안 상황을 점검하는 고위 당정협의회를 연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개최되는 고위 당정협의회에서는 금융시장 동향과 대응 방안 등이 안건으로 오른다.
 
정부는 레고랜드 사태로 자금시장 경색이 발생하자 '50조원+α' 규모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가동하겠다고 발표했다. 금융당국도 회사채 시장 경색 해소를 위한 대책을 쏟아냈다.
 
그러나 급증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을 둘러싼 시장 불안 심리는 가라앉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고위 당정협의회에서는 정부 대책의 효과를 점검하고 추가 유동성 공급 등 후속 대책이 필요한지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에서는 정진석 비대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양금희 수석대변인, 노용호 비대위원장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박성근 국무총리비서실장이 자리한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등 대통령실 관계자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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